[프린세스 메이커 2] '폭탄'아이템에 대하여 다룬다. 10살 무신잡기 단기 공략에서 사용되었던 절초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이 게임에는 아이템을 장착/해제 하는 방법으로 스탯을 만든다거나 일부 아이템을 팔아도 사용한 것으로 인정된다거나 하는 이로운 버그들이 있다. 마찬가지로 '폭탄'아이템에도 유용한 버그가 숨어있다.
이 버그는 발동 조건이 너무 간단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사용해왔다. 일부 사람들은 그 존재에 대하여 인지하였으나 정확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았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였다. 여기서는 이 버그에 대하여 설명하고 활용법을 전수할 것이다.
모든 버전에서 적용되는것은 아니고 리파인과 리제네레이션 버전에서 동작한다. 하기의 내용은 이 두 버전이 기준임을 밝힌다.
딜이 강력한 것도 아니고 편차도 심해서 신뢰성이 낮으며 가격도 저렴하지 않아서 그냥 사용하기에는 영 좋지 않다. 굳이 장점이라고 하면 명중률이 100% 이고 적의 방어력과 항마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2. 폭탄 데미지 버그
폭탄을 투척하면 대화창에 나타나는 수치보다 적의 HP가 더 감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나타나지 않은 피해량이 폭탄에 추가된 버그 데미지 이다. 폭탄을 투척하면 기본 공격력 1~80 + 버그 데미지로 합산되어 상대에게 들어간다.
특이한 점은 폭탄의 순수 피해량은 전의를 깍지 않지만, 버그 데미지는 적의 전의를 하락시킨다.
4. 주의사항
원하는 데미지를 저장한 경우 길거리 전투, 도장파괴범, 무술대회에 참여하면 안된다. 마지막에 맞거나 때린 값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무사수행에서도 원치 않는 몬스터와의 싸움은 피하는게 좋다. 맞는 것은 상관없으나 공격은 반드시 폭탄으로만 해야 한다. 폭탄을 던져도 담긴 데미지는 계속 유지된다.
5. 활용
피격 데미지를 사용하기에는 기껏해야 100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 활용이 어렵다.
물리든 마법이든 적당히 세지면 평소에 폭탄을 몇 개 들고 다녀보자. 전사/마법평가가 200을 넘으면 길거리 전투가 발생하는데, 마을을 들락거리며 무한히 가능하다. 이것으로 쉽게 데미지를 담을 수 있다. 또는 무사수행 중 싸우던 몬스터에게 크리티컬이 들어가면, 다음부터 지니고 있던 것을 투척하고 다녀도 된다.
지금까지 드러나 있으면서도 숨겨져 있던 강력한 정보를 소개하였다.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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